전남대학교에서 ‘전환의 지역어문학’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전남대학교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오는 8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양일간 제7회 국제학술대회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 기념홀에서 개최하며, 온라인 비대면 학술대회(ZOOOM, 회의 ID: 81748548732, 암호: 404312)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과 국어국문학과, 한국어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학문 간 융합과 지역어문학의 사회적 실천과 전환 가능성을 심도 있게 조망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사회와 함께 기존의 언어문화 체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전환의 국면에서 지역어문학이 어떻게 창조적으로 재구성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학자들이 참여해 지역어문학의 이론적·실천적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13일에는 ‘지역 방언의 형성과 특성’, ‘헤리티지 학습자 정체성과 문법 발달’, ‘문학과 인지서사론’, ‘전통 서사의 현대적 수용’, ‘다문화 환경의 한국어 교육’, ‘문학의 세계 수용과 번역’ 등의 다양한 주제로 1·2분과 발표가 진행된다.
이날은 미국 벤더빌트대 허희정 교수, 독일 보흠대 윤재원 교수, 프랑스 국립동양어대 조현지 교수 등 해외 학자의 발표와 함께 전남대 장일구 교수, 조재형 교수, 백지민 교수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광고 텍스트 분석’, ‘이형동의 한자어 연구’, ‘외국인 학습자의 화용 담화’, ‘한국문학의 역사적 폭력 서사’ 등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3분과가 운영된다. 3분과에서는 중국 판쯔화대 유가 교수의 발표에 이어 학문 후속세대 연구자 3인의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BK21 FOUR 교육연구단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어문학이 단순한 향토적 연구를 넘어 동시대적 의제와 기술적 전환에 능동적으로 응답하는 창의적 학문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학술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인문학 및 지역어문학 연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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