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입장권과 KTX 왕복 승차권을 결합한 통합상품, 8월 6일부터 예매 시작 -
(재)전남문화재단(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과 협력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과 KTX 왕복승차권이 결합된 통합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통합상품은 전라남도의 대표 예술축제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철도 여행을 연계해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까지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성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KTX 왕복 승차권이며 일반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통합상품권은 오는 8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코레일톡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과 전남 여행을 동시에 계획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예술로 가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철도를 통한 접근성이 더해져 더 많은 분들이 수묵의 매력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수묵 거장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심포지엄, 교육 콘텐츠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며 동양 수묵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