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관외 거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8월 20일까지 모집
전남 진도군은 2025년 하반기 ‘진도(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길은푸르미마을은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6가구 8명, 남도전원한옥마을은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6가구 9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진도에서 살아보기’에 16가구 총 20명이 참가해 2~3개월 동안 마을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주민과의 교류, 영농영어 체험, 정원과 화훼 가꾸기, 민속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참가자 중 5명은 진도에 정착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생활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귀농어귀촌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보배섬 진도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귀농어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이사비용 지원, 영농어 자재 지원 등 보조사업과 귀농어 창업,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정주 기반 탐색을 할 때 필요한 귀농인의 집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전라남도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2년 동안 살아볼 수 있는 주택 4개소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진도군, '진도아리랑배 전국 당구대회' 등 성료
- 진도군, 보배진미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초 수상
- 진도군, 암 환자 자격변동 대상자 발굴해 의료비 지원 호평
- 아이 키우기 좋은 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쾌거
- 진도군 청년, 전남 청년정책 주도할 남부권 대표로 발돋움
- 진도군,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청렴서한문 발송’
- 광복 80주년 기념 ‘제79회 조도면민 체육대회’ 개최
- 진도군의회,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건의안 2건 채택
- 진도군, BGF리테일과 ‘진도 곱창김 삼각김밥’ 출시
- 진도군-진도군의회, 해양 안전을 위한 ‘진도해양경찰서 유치’ 총력
- 진도군, 스마트 주차장 설치... 주민·상인·관광객 모두 ‘만족’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