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식회사가 대한체육회와 최상위 후원등급인 공식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올림픽 마케팅 협업을 강화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는 2028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권한과 국가대표 선수단 초상권, 팀코리아 엠블럼 활용 권리를 확보하며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재계약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된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십 성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CJ제일제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대한체육회를 후원해왔으며, 이번 재계약으로 기존 식품 부문 후원을 넘어 바이오, 엔터, 리테일, 콘텐츠 등 그룹 전반의 부문까지 후원 영역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과 2028 LA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사로 CJ와 함께 선수단 지원과 K-컬쳐 전파에 나설 계획이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와 CJ는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와 K-콘텐츠의 시너지를 전 세계에 멋지게 선보였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과 2028 LA하계올림픽에서도 팀코리아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되고,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CJ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홍기 CJ 대표는 “대한체육회 후원을 통하여 팀코리아 선수들의 성공과 대한민국 체육의 제반 환경 발전을 지원하고, 올림픽 등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메가스포츠이벤트에서 CJ의 강점인 식품, 엔터,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K-컬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