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상황 시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비상 대비 역량 강화 당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진행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정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28개 기관 15,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해 정부의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국가 중요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복합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경·소방의 협업이 요구되는 복합적 시나리오를 통해 통합방위 차원의 대응능력을 숙달하게 된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전남도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전시 종합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국가 비상 상황 시에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도 지난 18일 오전, 전 공무원에 대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대상자 117명(필수요원 23명, 일반요원 94명)이 전원 응소해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관련기사
- 전남도의회, ‘재난안전 선진화 방안 연구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문
-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오는 9월 20일 출판기념회 ‘개최’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참석
- 전남도,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
- 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받는다.
- 전남도, 여수시 '유화학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
- 김영록 지사,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추진
- 전남도, 폭력피해자 안정적 자립위한 주거지원 확대
- 전남도, 28일까지 7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안전한 조선소’…대불산단 출근길 안전 캠페인
- 임지락 전남도의원, 2026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응원 릴레이 참여
- 김정희 교육위원장, "전남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 적극 지원 의지 밝혀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