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중기부 디딤돌 기술개발사업’ 선정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제닉스바이오와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디딤돌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확보된 총사업비 2억6천만 원으로 초임계유체추출 기술을 활용해 극한 미생물 유래 항산화 색소인 디이노잔틴(Deinoxanthin)을 대량 생산해 화장품 원료 및 반려동물 사료 첨가제로 활용될 계획이다.

㈜제닉스바이오는 디이노잔틴 균주 개발과 대량 배양 공정 개선을 수행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 나노센터는 초임계 추출·정제 공정 확립과 기능성 검증을 2년간 수행한다.

이를 통한 제품 개발로 화장품과 반려동물 사료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 원가 절감, 신규 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윤호열 원장은 “초임계기술을 통한 전남 바이오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