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추진액 208만 달러, MOU 10건 달성
(재)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지난 9월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남군 고구마·김 가공기업 4개사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계약추진액 208만달러, 119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수혜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시장 수요와 바이어 요구를 직접 확인하며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향후 수출 확대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한 참가 기업 대표는 “상담회 전 현지 조사와 다양한 기관 방문을 통한 최근 시장정보들이 큰 도움이 되었고, 현지 바이어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올해 해남군 기업들과 함께 베트남 현지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남지역의 특산품 가공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해남군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해남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 사업은 △제품 개발, △시험·분석·인증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홍보·디자인, △B2B·B2C 유통 활성화 등 총 9개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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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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