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효천역∼파주 DMZ구간…25일부터 선착순 접수
이동 중 문화공연·통일강연 진행…민주·평화의 정신 확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총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여정”으로 “광주평화열차가 남북평화기반 구축의 신호탄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광주시, '무등산수박 직판장 새단장'… 21일 개장
- “광주의 미래, 청년과 함께 그려갑니다”... 강기정 시장, ‘일경험드림’ 청년 목소리 경청
- 광주시, “역사왜곡 지만원 손해배상 판결 사필귀정”
- ‘연쇄 차량 방화’... 광주시CCTV관제센터가 잡았다
- [포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동신여중서 '팥빙수 봉사'
- 광주시, 세계양궁대회 분야별 실행계획 꼼꼼 점검
- 광주시, 인도네시아 인권부와 인권증진 협력 강화
- [주말날씨]주말 수도권·제주도 등에 요란한 소나기...처서에도 낮 기온 36도 역대급 무더위
- 박병규 광산구청장, 첫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광주 경제회복 물꼬 튼다"
- 광주은행, (재)남도장터와 금고 약정 체결로 지역 상생금융 실천
- 광산구의회, 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
- 2027년 고봉 탄신 500주년 기념 페스티벌 준비 정책토론회 개최
- 광주시,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최종 확정... 6000억 투자 ‘AX 실증밸리 조성’ 본격 추진
- 광주 공예축제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개막
- 광주시 ‘SRF시설 악취개선 민관합동TF’ 출범
- [포토] 소상공인 엑스포 in 광주 개막식
- 광주시, 세계양궁대회 인권친화 국제대회로 연다
- 양신승 고수, 광주시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인정
-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광주 AI 2단계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타면제 '환영'
김동석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