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8월 마지막 금요일 전국 무덥고 일부 지역 소나기...역대 최악 무더위 9월에도

8월의 마지막 금요일 무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00~06시)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오전(06~12시)부터 서울 및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권에, 오후(12~18시)부터 그 밖의 강원 내륙 및 산지,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및 강원도 5~40mm, 충청권 5~30mm, 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 낮 최고기온은 29~35℃가 되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