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남자 상대역마다 스캔들이 터지면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전희미 [사진=전희미 인스타그램]
만나는 남자 상대역마다 스캔들이 터지면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전희미 [사진=전희미 인스타그램]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연기로 인기 절정인 중국 배우 전희미에 동정표가 쏟아졌다. 만나는 남자 주인공마다 스캔들이 터져 박복하다는 팬들 동정에 정작 본인은 괜찮다고 답했다.

시나 등 중국 언론들은 이달 18일 공개된 신작 '자야귀'의 여주인공 전희미가 상대역 허개의 스캔들로 막대한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허개는 최근 양다리 연애를 하다 들통이 났다는 제보가 웨이보에 확산되며 이미지가 구겨졌다. 허개는 이를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이전까지 염문이 많았던 터라 이번 소동을 사실로 보는 팬도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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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우려에 전희미 본인은 괜찮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전희미 인스타그램]
팬들의 우려에 전희미 본인은 괜찮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전희미 인스타그램]

텐센트비디오를 비롯해 디즈니플러스로 방송 중인 '자야귀'는 허개와 전희미의 조합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다만 허개의 양다리 연애를 주장한 이가 배우 허려사로 신원이 뚜렷하고, 한눈을 판 상대가 '범인수선전'의 특급 조연 조청이라는 점에서 충격파가 대단하다.

전희미는 2022년 드라마 '경경일상' 출연 당시 남주인공 백경정이 여배우 송일과 사귄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시청자가 이탈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달 초 크랭크인한 최신작 '천재여우' 역시 상대역 호일천의 염문 보도가 나면서 촬영에 제대로 몰입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를 샀다.

허개와 조청이 출연한 '자야귀'는 스캔들 여파로 피해가 심하다. 두 배우는 허려사의 주장이 허위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스폰서로 나선 유수의 기업들이 차례로 손절에 들어가면서 26일 기준 '자야귀'의 공식 스폰서는 2개 회사로 확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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