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유관기관, 사전점검 워크숍… 안전·신속 대응체계 강화
전라남도는 9월 실시되는 한빛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앞두고 지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사전점검을 위한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 사전 워크숍’을 29일 무안군 스카이웨딩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남(무안·함평·영광·장성), 전북(고창·부안) 지자체를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지역사무소,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한빛원자력본부, 지역 군·경·소방 등 총 14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합동훈련 개요 및 가상 시나리오 설명 ▲협업기관 간 임무와 역할 ▲합동훈련 상황실 근무요령 ▲지자체별 훈련계획 발표 ▲합동방사선감시센터 운영과 비상대응정보시스템(ERIX) 활용 교육 ▲현장 방사선 비상진료소 운영 방안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지자체별 훈련계획 협업에서는 주민 대피 절차와 지역 자원 배치가 구체적으로 설명돼 실제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

이원형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원전 안전과 방사능 방재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금 확인한 만큼 실제 상황에서도 주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참석기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9월 10일 2025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전 워크숍은 단순한 훈련 준비를 넘어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 역량을 점검한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주민 대피, 응급의료 체계, 현장 정보 공유 등 생활과 밀접한 대응 절차가 논의되면서, 향후 실제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대응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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