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리그 ‘세 번째 칙령’을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그에서는 신규 액트 4, 인게임 거래소, 첫 리그 콘텐츠, 보조 젬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적용되며, 무료 주말 플레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규 액트 4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 ‘세 번째 칙령’을 찾기 위해 카루이 군도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8개의 섬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탐험할 수 있으며, 액트 4 완료 후에는 잔혹 난이도의 액트 대신 기존 액트 1~3의 사이드 스토리인 막간 액트를 거쳐 엔드게임에 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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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첫 리그 콘텐츠 ‘떠오르는 심연’도 추가됐다. 레이클라스트 전역의 균열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더욱 깊은 심연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강력한 몬스터를 통해 얻은 보상은 신규 옵션을 아이템에 부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홈페이지 기반의 실시간 거래에 더해 인게임 비동기 거래소가 도입됐다. 액트 4에서 만나는 신규 NPC를 통해 언제든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고, 판매자가 접속하지 않아도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보조 젬 시스템이 전면 개편돼 동일 보조 젬을 개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여러 등급을 부여해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와 함께 특정 보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신규 고유 보조젬 ‘혈통 보조젬’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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