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창농협(조합장 김명열)은 3일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대표 이원석)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협의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창농협과 중앙청과는 서창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와 사업 활성화를 통해 참여 농가의 실익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 농가와 도매법인의 상생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청과가 지원한 1,000만 원의 기금을 참석한 농가 25명에게 각 40만 원씩 전달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김명열 조합장은 “서창농협과 중앙청과가 농업인 소득 증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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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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