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보건복지부 보편복지 전환 승인 통보 받아
1자녀 가정도 대상 포함… 교육 공정정·기회균등 강화 기대
내년부터 광주지역 모든 중·고등학생이 ‘꿈드리미’ 사업의 수혜를 받게 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꿈드리미 사업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하면서 보편복지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꿈드리미’는 시교육청이 직선 4기 들어 모든 학생의 교육 기회균등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중·고등학생이 교육활동 및 학교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당초 보편복지를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보건복지부에서 제동을 걸면서 시행 첫 해인 지난 2024년에는 중3, 고3 가운데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중위소득 120% 이하), 다문화 및 탈북가정 학생 만이 수혜를 누렸다.
시교육청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해달라는 학생, 학부모, 교육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 2·3, 고2·3학년으로 대폭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보편복지 전환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말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과 중복 방지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전환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는 그동안 꿈드리미 대상에서 제외됐던 1자녀 가정을 포함한 모든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꿈드리미 사업이 보편복지로 전환되면 교육의 공정성과 기회균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조건부 승인을 하면서 내년부터는 모든 중·고등학생이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기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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