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최고위원, 정부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필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이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026년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2026년 9월 5일, 전남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 박람회가 개최된다”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위원은 섬이 갖는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와 더불어 해양 영토 및 국가 안보, 경제 발전의 전략적 기반임을 언급했다. 이어 “2023년 울릉도와 흑산도 등 외곽 섬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여 섬의 중요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서 위원은 “박람회를 통해 약 4,900명의 고용 창출과 5,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이 3,390개의 섬을 보유한 해양강국임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위원은 이 과정에서 향후 1년간 정부와 국회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한다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섬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국회 및 범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서삼석 최고위원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농어촌 등 취약 지역 여성의 문화·보건·복지·의료 체계의 균형 확보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위원은 끝으로 제62회 방송의 날을 기념하며 “애쓰는 모든 방송인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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