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과 교류의 장, 문화·경제·청년이 함께 하는 3일간의 대축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과 경북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양 도가 문화·경제·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리며, 남도의 풍부한 문화와 정취를 배경으로 영호남 화합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날 개막식에는 세계합창대회 수상팀인 하모나이즈를 비롯해 양 지역 청소년 합창단과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올라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영호남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대중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 류원정이 연이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에는 다시 한 번 영호남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어린이 관객을 위한 티니핑 싱어롱 공연이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뿐 아니라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목포문화예술회관 앞에 조성될 박람회장 ‘영호남 상생관’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전시 ▲영호남 웹툰 공모전 우수작 전시 ▲첨단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AI-아트앤테크’ 전시 ▲영호남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영호남 미술작품 교류전’이 열려,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미래형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주차장에서는 ▲영호남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아트 놀이터’ ▲영호남의 우수한 특산물을 직접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 특산물 상생장터가 열리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2022년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2023년 순천 오천그린광장, 2024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차례로 열리며,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매년 번갈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재단은 올해 ‘청년’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년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영호남이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경제, 청년 스타트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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