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혜택 확대ㆍ농가 소득증대ㆍ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군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을 전국 최초로 B2B2C(기업-소비자-플랫폼) 융합형 모델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9월 8일부터 새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단방향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자 맞춤형 추천 △기업 전용 대량 구매 채널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협업 등 양방향 유통혁신 플랫폼을 구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공공 쇼핑몰 중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순사랑상품권 간편 결제 기능이 도입되면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져 지역 내 선순환 소비 구조가 마련됐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화순팜 e-선물카드는 프랜차이즈 카페 모바일 상품권과 같은 형태로 발행되어 명절·생일 등 기념일에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화순팜 e-선물카드를 선물 받은 사람은 화순팜에서 농·특산물을 즉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군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급 과정에도 활용되어 행정 절차 간소화와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화순군청 직원 복지몰(베네피아)과 화순팜 연계 과정에서 매년 발생하던 약 1,500만 원 규모의 PG 결제 수수료가 사라져 해당 예산을 매년 절감할 수 있고, 화순팜 포인트 관리와 정산 절차도 투명하게 간소화되어 행정 편의성과 신뢰성이 동시에 강화됐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전국 9개 지점을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 세이브존이 화순팜 입점 상품 7개 품목을 선정해 추석 선물 세트를 대량 발주,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새롭게 도입된 B2B 시스템을 활용한 기업 간 대량 거래의 출발점으로 공공 플랫폼 기반의 안정적인 납품 체계가 마련됐음을 의미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팜은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군민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행정에는 효율성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은 군민·농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유통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화순팜은 지자체 최초의 B2B2C 융합형 공공 쇼핑몰로 도약하며, 군민의 생활 혜택·행정 효율·농가 소득 증대라는 세 가지 성과를 안겨주는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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