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범위 대폭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광주 동구의회(의장 문선화)는 이지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0회 임시회에서 지난 3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답례품 범위를 크게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동구 소상공인이 지역 내에서 가공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더한 생산품, 동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창작자·사회적경제기업이 제작한 문화상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친 소상공인 취급 물품·서비스 등을 새롭게 답례품에 포함했다.
이는 상위법인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기존 지역특산품 위주의 답례품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 상품과 서비스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지애 의원은 “그동안 답례품이 일부 특산품에 한정되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며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생태계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열리는 '특별한 가을 장터'
-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 “동구 한국전쟁 희생지 위령사업 체계화 필요”
- 광주 동구,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 광주 동구, ‘빛나는 아이나라’에서 가을 감성 느껴보세요
- ‘광주 동구의 새로운 30년 비전 모색’ 지방자치 포럼 성료
- 전국 첫 시행 ‘광주,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정부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내년 전국 확대
- 광주시 - 더불어민주당 현안 해결 힘 모아... '자치분권정책협의회' 열려
- [내일날씨]9일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낮 기온 31도 아직 여름이에요
- 광주 동구, 취향을 찾다... '제5회 동명커피산책' 11월 8일 개최
- '하반기 동구 인문대학', 10일 개강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준비 본격화… 연내 출범
- 농협광주본부, ‘농심천심운동 발대식’ 개최
- 정재봉 광산구의원, ‘찾아가는 보건복지’로 위기가구 지원 강화
- 정상용 북구의원,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 지원 조례안’ 발의
- 광주 서구의회,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상수도 파열과 민생피해 대책 마련 ’촉구
- 광주 동구, ‘주거 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 2차 사업 순항
- 광주 동구,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 광주 동구, 통합건강센터서 '지역민 대상 의료봉사' 진행
- 광주 동구, '13일 충장골목여행' 재개... "가을의 충장로 즐겨보세요"
-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광주 동구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 김재식 동구의원,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 5분발언 진행
-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 발의, ‘무장애 도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