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추억편 등 4개 코스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충장로 일대를 재조명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장 골목 여행‘을 혹서기에 중단했다가 13일 재개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오랜 세월 광주의 중심가로서 광주시민과 함께해 온 ’충장로‘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골목의 소박한 정취가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장소다. 골목 여행은 충장로의 이러한 특색을 살려 충장로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충장로 골목 여행은 ▲ 추억편 ▲ 아경편 ▲ 타임슬립편 ▲ K-POP편 4개 코스가 차례대로 운영된다.
’추억편‘은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1970~80대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충장로의 골목골목을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야경편‘은 충장로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 작가와 사진을 찍으며 대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타임슬립편‘은 사진작가와 동행하며 개화기 의상, 1960~70년대 교복 등 의상을 입고 충장로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마지막 ’K-POP편‘은 K-POP 거리를 중심으로 광주 K-POP 문화를 느끼고 전문 댄스 학원에서 댄스 배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참여 신청은 ’충장의 집‘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시장상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 골목 여행은 방문객들이 충장로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상인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다”면서 “지난 상반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하반기에도 충장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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