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5일 11개 읍·면서 ‘RE100 영암, 햇빛연금 실현 주민공청회’ 개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체 영암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순회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16~25일 11개 읍·면을 찾아가는 ‘RE100 영암, 햇빛연금 실현-영암군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공청회’를 열기로 한 것.
영암군은 올해 7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허브-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에너지자립 그린시티를 조성하는 에너지 대전환 청사진을 밝혔다.

여기에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발전사업 등으로 얻는 수익금을 영암군민에게 나누는 내용도 담겨있다.
정책 발표와 함께 ‘에너지 기본소득 로드맵 연구 용역’에 들어간 영암군은, 삼호읍·미암면 간척지에 1,190MW, 영암호 일대에 427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에게 설명한다.
영암군의 최종 목표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수익으로 전체 영암군민에게 해마다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발전사업 참여 주민에게는 배당금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동시에 가칭 ‘에너지 전환 기금’도 마련해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복지를 제공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직업 전환 교육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영암군은 주민공청회에서 △에너지 기본소득 추진 방향·방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개발이익 공유 방안 등을 안내해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특히, 간척 농지를 태양광 발전 집적화단지로 개발할 경우, 영농 활동 중단에 따른 임차농 등 농민 피해 최소화 및 상생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주민공청회의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에너지 기본소득 로드맵’을 수립하고, 11월 중에 영암군 에너지 대전환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공청회의 일시는 ▲16일 오전10시 덕진면, 오후3시 금정면 ▲18일 오전10시 영암읍 ▲19일 오전10시 신북면 ▲22일 오전10시 학산면, 오후2시 서호면 ▲23일 오후3시 군서면 ▲24일 오전10시 미암면, 오후3시 삼호읍 ▲25일 오전10시 도포면, 오후2시 시종면이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균형발전 모델 창출, 지역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굵직한 정책이 에너지 기본소득을 포함해 영암군민의 이익과 직결되도록 로드맵을 만들어 성공적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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