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직장 내 괴롭힘·동료의 죽음 등 마음의 상처 치유 거점 마련
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가 오는 18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에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2020년 7월 개소한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5년간 전남 서부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산업보건 사각지대 근로자들을 위한 전문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근로자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동료의 죽음 등 충격적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근로자들이 다시 안전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치유의 공간이다.

심리상담·심리검사·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중대재해 및 직장 내 트라우마를 겪은 근로자들의 회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전경숙 센터장은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상처까지 보듬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근로자들이 마음의 회복을 통해 다시 건강한 일상과 안전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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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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