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와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호남사학회·국립목포대 사학과와 함께 오는 18일(목) 오후 1시 30분 진도군 무형유산전수관 강당에서 “조선시대 해상 방어의 요충지 진도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5년 진도 호국역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25년 진도 호국역사 학술대회’는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진도지역의 호국역사 현창 및 활용방안 연구 용역’ 사업(연구책임자 나영훈 교수)의 일환으로 2025년 명량대첩축제 기간(9월 19일~21일)에 맞춰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벽파진 등의 군사 요충지와 남도진, 금갑진 등의 수군 시설, 진도군수의 호국 활동 그리고 호국 유적의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살펴본다.
고려시대 진도 용장성에서의 대몽 항전에 이어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은 임진왜란 때 진도 벽파진과 우수영을 잇는 명량의 해역에서 또 한 번 우리나라를 구했다.
이로써 진도는 우리나라 호국의 성지로 자리 잡고 명성을 떨칠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러한 조선시대 해상 방어의 요충지인 진도의 면모와 위상을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은 △기조 강연으로 강봉룡 국립목포대 교수의 《진도 벽파진의 역사적 위상과 활용 방안 모색》과 주제 발표로 △김강식 한국해양대 교수의 《명량대첩에서 벽파진의 역할》 △정세훈 국립목포대 대학원생의 《조선시대 진도지역 수군진의 설치와 해양 네트워크》 △박범 공주대 교수의 《조선시대 진도군의 군제 변화와 진도군수의 위상 변화》 △나영훈 국립목포대 교수의 《조선후기 남도진 만호의 관인적 위상과 역할 변화》 그리고 △이수경 지역유산연구원장의 《임진왜란 호국 유적 진도 벽파진의 보존과 활용》이 이어진다.
이어 강봉룡 국립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김경태 전남대 교수, 조인희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 엄기석 공주교대 교수, 장준호 해군사관학교 연구부장, 송은일 전남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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