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발생한 전남 적조 피해... 어업인 고충 청취 및 방제 대책 논의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신안1)는 915일 여수시 돌산 소재 양식장을 방문해 6년 만에 발생한 전남 적조 피해 상황 점검과 피해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방제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고수온과 연이은 이상 기후로 다시 발생한 적조 피해까지 확산되면서 양식장 피해 발생,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및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수산전문위원실은 이날 여수 돌산 연안의 양식장을 찾아 피해 규모와 원인을 점검하고 방제 활동 현장도 확인했다. 특히 적조로 생계가 위협받는 양식장 어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추가 지원과 장기 대응책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문수 위원장은 “6년 만에 다시 발생한 적조 피해는 어업인의 생존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적조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해양 재난이므로 단기 대응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현장을 찾은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적조 피해는 어민들의 생활 기반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임을 직접 확인했다”며, “도의회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긴급 지원과 더불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피해 상황을 도의회 상임위원회 활동과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어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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