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C기술부 봉사단, 망덕포구서 열린 광양전어축제 참여
자매마을인 신답마을과 협업으로 지역 고유의 ‘전어소리’ 시연회 지원활동 펼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EIC기술부 직원들이 소속된 사랑나누미 봉사단이 지난 13~14일 광양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 '광양 전어축제'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EIC기술부 자매마을인 광양 신답마을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대표적 전통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전어축제에서 공연된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로서 광양만 어업문화를 상징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다.

과거 광양만 일대 어민들이 불렀던 어로민요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신답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된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특히, 어민들의 희망과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는 물론 가족의 이야기까지 담는 노래로 발전하며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소리로 자리잡았다.
1998년 남도문화제에서 민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신답마을 주민들이 보존회를 결성하고,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진월 전어잡이 소리’를 텍스트로 구성했으며 이후부터 광양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매년 열리는 광양 전어축제에서 이 노래를 정기적으로 공연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지역민과 외부 인사에게 선보여 왔다.

봉사단은 축제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이 펼치는 전어잡이 소리 공연을 응원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우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전통 어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 후에는 봉사단이 시연장 정리와 마무리 작업을 맡아,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참석자 및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최두환 EIC기술부 사랑나누미 봉사단장은 “자매마을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합심해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남겼다”며 “EIC기술부 사랑나누미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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