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 안전 최우선…화재 진압 및 지원 총력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9월 13일 발생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적·물적 지원을 총동원하겠다는 담화문을 9월 17일 발표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들이 매연과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음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화재 진압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중임을 강조했다.
화재는 물류창고 내 불법 반입된 알루미나 드로스 물질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시는 금속화재용 분말 및 흙을 활용한 맞춤형 진화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소방서·경찰서·교육지원청·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회의를 통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수차례 재난안전문자 발송과 함께, 마스크 착용, 창문 닫기, 화재현장 우회 등의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대기질 분석 결과, 유해물질(벤젠·톨루엔 등)과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시는 화재 진압을 위해 화물차 70대 분량의 토사를 공급, 흙을 덮는 방식의 진화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소방서는 현 진화 속도로 1주일 이내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민 건강보호 대책으로 총 10만장의 KF 마스크를 인근 읍면동과 학교에 순차 배부 중이며, 비상 앰뷸런스도 상시 대기 중이다.
정인화 시장은 “불법 폐기물 반입 방지 등 재발방지책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마련하겠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안 최소화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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