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을 보장하면서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주가지수연동 예금이다. 중도해지를 하지 않는다면 원금 보장은 물론 정기예금 금리에 ‘플러스 알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상품은 ▲고수익추구형 1년 ▲적극형 1년 ▲적극형 6개월 총 3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고수익추구형 1년은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해 상승하지 않을 경우 지수 상승률만큼 연 6.10%까지 제공되며,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하거나 같거나 하락할 경우 연 1.70% 확정 수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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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형 1년은 동일한 조건에서 최고 연 3.95%~최저 연 2.40% 수익률을 제공한다. 적극형 6개월은 지수 변동폭 기준을 12%로 설정해 최고 연 3.90%~최저 연 2.4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의 판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다. 가까운 영업점뿐 아니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가입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기준금리 인하시기에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손님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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