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와 ‘그린수소생산 기반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북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전KPS는 최근 전북테크노파크와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그린수소생산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설비용 재생에너지 공급기반 구축 공사를 오는 27년 말까지 수행하기로 했다.

부안군과 전북테크노파크는 한전KPS가 안산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역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충분한 역량과 노하우를 축적한 것으로 보고 이번 공사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수소경제 기반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국가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향후 부안군이 지속가능한 수소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직접 참여해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 유일의 발전 및 송변전 설비 유지보수 전문 공기업으로서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도시는 한 도시 안에서 생산부터 이용까지 주민 생활 전반에 친환경 수소를 활용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하며,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부안군 등을 수소도시로 지정해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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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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