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계통보호 기술교류회에서 고장예방 해법 공유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10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1회 계통보호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전과 주요 발전사, 신재생 발전사업자 등 18개 회원사와 보호시스템 제작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과 고장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교류회에서는 ▲발전소 보호계전시스템 실시간 자동 진단 및 고장분석 솔루션 개발, ▲변압기 비율차동계전기 오동작 방지 사례, ▲발전기 기술특성시험 및 모델정수 신뢰도 향상 방안 등 현장 사례 기반의 5개 주제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계통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조기에 탐지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고장 감축과 계통 안정성 강화에 기여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동두천드림파워, SK이노베이션E&S 등 4개 회사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계통보호와 고장예방을 위한 실천 사례를 제공하며 업계의 모범을 보였다.
강부일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은 “이번 교류회는 발전사, 한전, 신재생 사업자 등 전력산업 전 분야가 함께 모여 고장예방 중심의 보호기술 발전방향을 공유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장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전, 안전재난대응 ‘전력구 비상통신망 기술’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WBA 어워드 수상
- 한전KDN-중앙대학교, 업무협약으로 AI와 에너지 융합연구 선도 모색
- 한전, 유럽 HRD 최고권위 Unleash Award 수상!
- 한전KDN, 상임감사... MZ세대 소통간담회 시행
- 한전KDN,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으로 '최초 광역형 안전관리 허브 구축' 주도
- 한전KPS,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본격 진출
- 한전KPS, '강릉 취약계층 가뭄 후유증 극복' 성금 전달
- 한전,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공공기관 대상 수상
- 한전KPS, 우루과이 발전소 400억 연장계약 ‘쾌거’
- [내일날씨]'쨍'하고 맑은 날, 바람은 '쌩'하고 춥다…아침 최저기온 -3도, 일교차 주의
- 전력거래소,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GO15) 서울에서 개최... 재생에너지•AI 등 현안 논의 주도
- 켄텍, 개교 4년 차, 전임 교원 1인당 연구비 2년 연속 ‘전국 3위’
- 한전,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산불예방 및 안전산행 캠페인’전개
- 전력거래소, 전력수급위기 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 전력거래소, 세계 계통운영자들과 '에너지 전환기 대응 전략' 모색
- 켄텍, 김용범 정책실장·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등 기업간담회 개최
- 전력거래소, 'GO15-APEx 공동 콘퍼런스' 서울서 개최... 전력 계통·시장 운영기관 한자리에 모여
- 한전KDN, 인권 경영 확산 위한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한전, 국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나서... 에너지캐시백으로 전기도 절약하고 혜택도 챙겨요
- 전력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에너지 분야 민간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
- 한전, 글로벌 에너지 혁신의 장 “BIXPO 2025” 열린다
-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소 붕괴로 근로자 다수 매몰…민간기업 이어 공기업까지 대형사고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