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동백 남양유업노동조합 경주부지부장, 조현상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왼쪽부터. 이동백 남양유업노동조합 경주부지부장, 조현상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남양유업이 10월 23일 경주공장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 확산과 전 국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며,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패키지 140만 팩에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해 전국에 순차적으로 출고·유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김태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조현상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이동백 남양유업노동조합 경주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정이 함께 참여해 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동술 지청장은 “남양유업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소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안전 중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조현상 공장장은 “안전한 일터 조성과 더불어 일상 속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현장 점검과 개선을 지속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