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시범 사업…친환경 장례문화 정착 앞장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며 일회용품 감축과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빛가람종합병원장례식장 오승환 대표, 애향장례식장 김성현 대표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인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홍보 등을 총괄하며 참여 장례식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빈소 내 다회용기 사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례식장은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식사하는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업종”이라며 “이번 협약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 나주시,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1:1 현장 컨설팅’ 성료
- 나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 건전 재정, 조세 정의 실현
- 나주시, KLPGA 대회서 ‘나주배’ 홍보… 지역경제 활력 이끌다
-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인공태양은 국가 에너지 안보의 전략 인프라”... 전남 나주 유치 응원
- [내일날씨]'쨍'하고 맑은 날, 바람은 '쌩'하고 춥다…아침 최저기온 -3도, 일교차 주의
- 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 정부 포럼서 의지 표명
- 나주시, 계란자조금&산란계협회로부터 계란 1만 개 기탁받아
- 나주문화재단, ‘오유권 문학’으로 나주의 정체성 되새긴다
- 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향해 ‘시민 서명운동’ 돌입
- 나주 찾은 5개국 주한대사 사절단, 주요 명소 방문
- 나주시의회, ‘지역의료돌봄 통합지원’ 의정토론회 성료
- 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 확산
- 나주시, 공공시설 활용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 명소 인기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