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투게더 캠페인’ 일환…취약계층에 면역력 강화식품 전달

전라남도 나주시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산란계협회 나주지부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계란 1만 개를 기탁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소회의실에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장 김양길)와 대한산란계협회 나주지부(지부장 최문기)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만 개(340판)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산란계협회 나주지부가 나주시에 계란 1만 개를 기탁했다.(사진 제공-나주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산란계협회 나주지부가 나주시에 계란 1만 개를 기탁했다.(사진 제공-나주시)

이번 기탁은 ‘계란을 함께 먹고 나누자’는 의미의 ‘에그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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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길 의장은 “푸드 백신이라 불리는 계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뜻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산란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계란은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가 기탁받은 계란은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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