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편의 증진과 지역 간 상생 협력 기반의 노선 효율화
전남 목포시는 오는 3일(월) 첫차부터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무안·영암 연계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 효율성과 지역 이용자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등 상생 협력에 기반해 추진된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2번 노선의 오룡2지구 확대 연장 운행 ▲2-2번 노선의 시내권 통학 기능 보완 ▲300번 노선의 목포대교 경유를 통한 목포~고하도~삼호읍 운행 확대 ▲210번, 300번 노선을 활용한 평화광장 접근성 제고 등이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노선을 효율화하고 이용자 편의 증진하기 위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공영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노선 조정에 따라 일부 승강장은 명칭이 변경되고, 신규 노선 안내도도 교체하게 된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와 목포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조정사항>
2번 : 오룡2지구까지 연장 운행, 오룡 2지구 주민 불편 해소
2-2번 : 북항, 대성, 산정, 신흥, 부흥을 잇는 통학 중심의 노선, 통학시간 이용이 집중되는 2번과, 66번의 수요 일부 분산
210번 : 목포역~버스터미널 구간을 백년대로로 우회하여, 평화광장, 목포대 학내 등을 경유, 무안읍, 목포대와 평화광장 연결성 강화
300번 : 900번과 같이 목포대교를 경유하는 것으로 조정하고, 운행횟수도 기존 9회에서 20회로 증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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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민 기자
xoals3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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