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경쟁력 강화·상권 자생력 제고 공로 인정받아
전남 광양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특성화시장 육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광양시가 관리하는 공설시장은 ▲광양5일시장 ▲옥곡5일시장 ▲진상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광영상설시장 ▲중마시장 총 6개소다.
시는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목표로 ▲광양매일시장 신축 ▲광영상설시장 증축 ▲진상5일시장 신축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중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이용객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인 ‘광양식 닭구이’를 브랜드화·상품화하고,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 온라인 주문과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 입점을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장매니저를 배치해 상인회의 운영 효율성과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했다.
광양시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회복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마동 일원 4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운영 중이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연계 추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와 상인, 그리고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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