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광융합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및 제품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
최우수상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

‘광융합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및 제품디자인 공모전’은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한국광기술원의 기술력을 융합하여 신시장을 발굴하고, 국내 광융합 사업화 촉진 및 조명 분야의 선도적 제품 디자인 개발을 목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산업통상부,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전자신문사,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및 광주디자인진흥원의 후원을 통해 다양한 광융합 분야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총상금 1,550만원 규모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과 기업 등에서 총 9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18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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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단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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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규모는 최우수상(산업통상부 장관상) 3점, 우수상·장려상(한국광기술원장상) 11점, 후원상 4점으로 구성 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부문 ‘카메라와 광센서를 활용한 탈모 진단 및 관리용 스마트 빗’ △조명 디자인 부문 ‘LED 식물 생장 등을 활용한 아쿠아포닉스 인테리어 제품’ △광융합 제품디자인 부문 ‘스마트 연동 조명을 활용한 집중도 향상 디바이스, VAN(EGG 웨어러블)’이 각각 선정됐다.

신용진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이 한국광기술원의 연구 인력, 기술, 장비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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