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총 생활 담은 체험형 홍보로 ‘살기 좋은 함평’ 알려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함평의 농촌 생활과 정착 매력을 전국 관광객에게 알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귀농·귀촌 홍보부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향대전 기간 동안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의 문’ 광장에서 운영되며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정책과 생활정보 등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고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해 함평 농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부스 주변에는 고추, 가지, 옥수수 등 다양한 채소를 식재해 방문객들이 농촌의 감성과 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하는 ‘귀농어귀촌 농산물 플리마켓’에서는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매일 수확·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먹거리 부스에서는 함평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맛과 체험이 어우러진 농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귀농·귀촌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후계 인력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귀농·귀촌인들의 기술과 역량이 지역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보부스를 통해 함평 정착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사람이 들어오고 머물며 다시 돌아오는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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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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