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퍼펙트 글로우’ 협업으로 선보이는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미국 뉴욕에 오픈한 뷰티숍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뷰티 열풍 속에서 한국인의 뷰티 노하우를 직접 전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은 프로그램 속 뷰티숍 내에 ‘올리브영존(OLIVE YOUNG Zone)’을 마련해, K뷰티 제품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겔 마스크팩, 멀티 유즈 토너 패드 등 한국 특유의 뷰티 상품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단계별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노하우를 안내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핵심 코너인 ‘메이크오버’에서도 올리브영이 엄선한 대표 K뷰티 제품들이 활용된다.

올리브영의 체험형 서비스도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됐다. 피부 타입을 측정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는 ‘스킨스캔 서비스(Skin Scan Service)’가 올리브영존과 메이크오버 코너에서 운영된다. 또 고객이 배운 뷰티 노하우를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대표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K뷰티 큐레이션 키트’도 증정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프로그램 외부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는 23일까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는 뉴욕 스트릿숍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라운드랩, 메디힐, 바이오던스, 바이오힐보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3CE, 릴리바이레드, 힌스 등 색조 브랜드를 활용한 퀵 메이크업 서비스도 제공된다.

방송 방영 기간에 맞춰 ‘퍼펙트 글로우’에 소개된 주요 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기획전도 열린다. 해당 기획전은 11월 8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글로벌몰에서는 11월 22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단순히 상품이나 브랜드를 노출하는 채널이 아닌 K뷰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장(場)’으로 예능이라는 포맷을 활용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K뷰티 리더로서 전 세계에 K뷰티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