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문화공연 관람 기회 확대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직무대행 황학범)는 지역 내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공연 관람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YGPA 장애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기존중 동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들의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동극에 생활보건 교육을 접목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YGPA는 2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의 수혜대상은 전남 동부권 3개 특수학교로 장애학생 600여 명이다. 공연은 11월 12일 광양햇살학교, 20일 순천선혜학교, 24일 여수여 명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마마두 인형극단’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작품은 YGPA의 캐릭터 ‘귀동이’를 주인공으로 한 「귀동아! 치카푸카!」이다. 이 작품은 올바른 식습관과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정서 발달에 기여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귀동이 쿠션 600여개를 학생들에게 지원해 기관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YGPA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동극 지원 사업은 장애학생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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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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