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신규 지역 ‘환상의섬’과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신규 지역은 ‘고균도’, ‘가릉도’, ‘폭염도’ 세 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성과 부여성 등 주요 도시 선착장에서 이동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각 섬 전망대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원주민 NPC의 퀘스트를 수행해 직업별 전용 장비와 경험치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폭염도’에서는 원주민정령사 NPC의 퀘스트를 진행하며 ‘식인종추장’, ‘진인랑’, ‘독사여왕’, ‘진여왕지주’ 등 섬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속성별 토템을 수집할 수 있다. 이어 최종 보스 ‘폭염왕’을 처치해 얻은 ‘자연의인장’을 전달하면 직업별 ‘황혼의옷’과 ‘여명의옷’을 제작할 수 있다. 난파선에서 ‘선장의일기’를 모으는 퀘스트, 특정 시간에만 등장하는 NPC와 상호작용하는 ‘화화의미소’, 지역 전용 재료·문신·장비를 판매하는 상점 등 신규 콘텐츠도 함께 추가됐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9일까지 김장철 콘셉트의 ‘세시마을’ 절기 이벤트를 진행해 김치 제작 재료를 모아 김장을 완성하면 ‘세시투구’ 제작 재료인 ‘고사반’을 획득할 수 있다. 17일까지는 ‘사냥 지원 무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 횟수에 따라 최대 7단계의 ‘요존도’를 대여해주며, 일일·주간·한정 미션을 수행해 높은 경험치 보상을 제공하는 미션 이벤트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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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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