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어린이 장학금·연탄 봉사로 따뜻한 연말 선물
전남도청종합기자단(이하 종합기자단)이 2025년 송년회를 맞아 단순한 연말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종합기자단은 지난 21일 오후 무안군과 목포시에서 모범 어린이 장학금 전달과 취약계층 연탄 나눔 봉사를 잇따라 진행하며 ‘함께하는 송년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종합기자단은 무안군 일로초등학교와 삼향초등학교를 방문해 성실한 학교생활과 모범적인 품행으로 귀감이 된 학생 20명을 선정, 각 1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용돈(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기자단과 학생들,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을 마친 뒤, 종합기자단은 이날 오후 목포시 유달산 조각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A씨 댁을 찾아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했다. 미리 준비한 연탄 300장을 골목 안 깊숙한 가정까지 옮기며 어르신의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배달 구간이 좁고 가파른 경사길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서로 연탄을 릴레이 형식으로 나르며 안전에 유의해 봉사를 이어갔다.

종합기자단 관계자는 “올해 송년회는 단순한 회식이 아닌,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언론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발전과 상생에 앞장서는 기자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기자단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웃과 소통하며, 언론의 공적 역할을 실천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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