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전력 과시와 전쟁 협박이 푸틴의 대선 운동?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대선을 코앞에 두고 또다시 핵전쟁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해 세계 대전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러시아의 주권과 독립이 훼손될 때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며 ‘군사적, 기술적인 면에서 핵전쟁에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륙간탄도미사일과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등 러시아의 주요 핵전력이 미국 등 다른 핵보유국보다 더 발전된 수준이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경우 영향력을 행사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북한에 대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제8332부대 제3대대(대대장 조인식) 국군장병을 위문했다. 이날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관계자들은 3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8332부대 3대대는 육군 보병부대로서 부대 개편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유사시 함평군을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중이다.임만규 부군수는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군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통합방위협의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하는 등 지역 통합방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 (부산 서·동구/국회 농해수위)이 2023년 5월 2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 및 워싱턴 선언 지지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결의안 주요 내용에는 다음의 내용이 포함됐다."대한민국 국회는 2023년 4월 26일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이 함께 채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과 워싱턴 선언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대한민국 국회는 한미동맹이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핵협의그룹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 (비례대표)이 15일 (수) 오전 10시 40분에 국회 소통관에서 ‘한반도 냉전 부추기는 대규모 한미연합연습 중단 및 평화적 대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강민정·김두관 의원, 정의당 강은미·배진교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무소속 김홍걸·민형배·윤미향 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했다.지난 13일부터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역대 최장기간인 11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합연습은 국가 총력전 개념의 실제 전쟁상황
한일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함동참모본부는 16일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동향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며 “ICBM으로 추정되며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일본 방위성은 “약 70분간 비행해 8시 19분 훗카이도 와타시
미국 국가정보국(ODNI)은 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3년 미 정보공동체의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북한이 핵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는 동시에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해외정보를 담당하는 중앙정보국(CIA), 자국내정보를 맡는 연방수사국(FBI), 기술정보(TECHINT)에 특화된 국가안보국(NSA) 등을 미국의 정보공동체(IC)가 함께 평가하고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보고서는 “김 위원장은 핵무장을 강화하고 핵무기를 국가안보체계의 중심
[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6일 서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4일 국회 등에 따르면 당정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제도권 금융기관의 신용 공급이 줄면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 대출에 내몰리는 등 위기감이 커지자 당정협의회를 통해 대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을 비
[ㄴㅅㅇㅋ_남북정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위협의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정은 총비서가 6·25전쟁 정전협정체결 제69주년을 맞아 전날인 27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고 전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김정은 총비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언급하고, 또 강한 수위로 직접적인 비난을 가한 것은 이번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경제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3년 연속으로 전국 노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달 중으로 7차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이와 관련된 메시지를 내놓을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국가와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인 위대한 전승의 날을 맞으며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고 전했다. 전승절은 남측의 6.25 전쟁 정전협정 기념일의 북한식 표현으로 이 날인 27일을 맞
[ㄴㅅㅇㅋ_남북정세] 북한이 10일 오후 방사포 2발을 발사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 6월 12일 방사포 5발 발사 이래 4주만의 무력 도발이다. 특히 이날은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한국에 도착한 날로, 북한은 저강도 무력시위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1분부터 37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들을 탐지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로 2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저강도 ‘무력시위’ 북한
[ㄴㅅㅇㅋ_남북정세]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최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2)의 2차 발사 성공을 두고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비난했다.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6일 ‘청취자 마당’에 게시한 ‘전형적 내로남불’이란 글에서 “북의 우주개발은 아무리 평화적 목적이어도 ‘도발’과 ‘위협’으로 제재 대상이고, 저들(남한)이 하는 건 장거리미사일 개발과 우주 군사화를 노린 것이라도 ‘평화적 목적’이라며 아무 일
[ㄴㅅㅇㅋ_남북정세] 7차 핵실험 임박이 포착되고 있는 북한이 한 달 동안 미사일 도발에 나서지 않으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총 19차례에 걸쳐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 등 무력시위를 펼쳐왔다.일각에선 당분간 북한 지역에 장마로 인해 추가 미사일 발사 등이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북한이 머지 않아 무력 시위에 다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미 군 당국도 예의주시 중이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4일 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을 묻는 질문에 “최근 집중호우 상황이 있었으나 통상적으로 7월부턴 북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이 미국을 향해 북한 정권을 전복하려는 의도로 망언을 쏟아낸다면서 비난 수위를 높였다. 또 ‘힘에 따른 문제 해결을 추구한다’고 지적하며 강 대 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26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정세 격화를 초래하는 위험한 기도’라는 글에서 미국 국무부에서도 북한에 대한 “미 국무성(국무부)의 고위관리들 속에서 ‘강력한 대응’, ‘단기적이며 장기적인 군사적 대비태세의 조정’ 등 협박성 발언이 때 없이 튀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北 “美, 우리제도를 힘으로 전복하
[뉴스워커_남북정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소재 핵실험장 내 지하 갱도 입구를 다시 개방하는 등 제7차 핵실험 단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하 갱도 입구를 개방한 것은 핵실험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쳤음을 의미한다는 전문가 분석도 제기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8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풍계리 핵실험장 지하 갱도 재개방을 포착했다’고 밝힌 데 대해 “북한이 갱도 복구 작업을 끝
[뉴스워커_남북정세] 한미는 지난 5일 단행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날인 6일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8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무력시위를 펼쳤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6일 오전 4시 45분쯤부터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약 10분 동안 동해상을 향해 에이태큼스 8발을 발사했다.이날 사격의 발사 지점은 여러 곳이며 우리 군이 7발, 미군이 1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합참은 "이번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은 북한의 다수 장소에서 미사일 도발을 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의 7차 핵실험 단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곳곳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핵실험 준비 최종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9일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핵 전문가인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 소장은 “북한이 이미 갱도의 기존 입구와 새 입구를 연결하고 굴착 과정을 완료했으며, 핵실험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케이블 연결 작업만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상적으로 전기 케이블 선로 연결은 핵실험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이 핵실험을 시작할
[ㄴㅅㅇㅋ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25일 실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또 다시 관련 보도를 내놓지 않으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주요 관영매체들은 26일 보도에서 전날 발사한 미사일과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도 발사 사실을 공표하지 않는 이례적인 모습은 이달 들어서 지속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북한은 무력도발에 나선 후 관련 입장이나 주장을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해왔다. 그러나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달 4일
[뉴스워커_남북정세] 북한이 25일 탄도미사일 3발을 연이어 발사하면서 올해 17번째 무력도발을 단행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도중에 단행하면서 한미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는 관측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와 6시 37분, 6시 42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각 1발씩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방사포 발사 이후 13일 만에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 순방 마친 지 하루만에 이뤄진 도발…北, 한미에 불만
[뉴스워커_남북정세] 윤석열 정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한 가운데, 북한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우리 측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방역 협력에 대한 실무 접촉 제안에도 묵묵 부답이다.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보도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가 최근 사망한 현철해 국방성 총고문의 발인·영결식에 참석한 소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현황, 방역 소식 등을 전했다.통상적으로 관영 매체에 비해 우회적으로 비판 보도를 주로 내보내는 북
[뉴스워커_남북정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사흘을 앞둔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사흘만이다. 특히 SLBM 시험 발사는 7개월만에 재개하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남측 정부를 한층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후 2시 7분께 북한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의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착된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