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곳곳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펼쳐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의 사업비는 총 14.3억원(국비 10, 도 3, 시․군 1.3)으로 4월부터 나주 혁신도시를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펼치게 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기존의 소액다건, 유사·중복 성격을 띄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합한 문체부의 신규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주민들의 정주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재단은 공모를 위해 도내 16개소(문화취약지역 15, 혁신도시 1)를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문화프로그램을 조사하는 한편, 전남도와 시․군간 협업체계 구축 및 지방비 예산 확보 방안을 사전 조율하는 등 철저한 공모 준비로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의 주제인 「문화요일, ‘쉼’요일」은 ‘요일’이라는 시간 개념과 ‘문화’라는 공간, 생활양식 개념을 결합한 의미로 특정 요일이 아니라 문화가 있다면 어느 곳, 언제든, 누구나 문화요일을 즐길 수 있음을 뜻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프로그램(예: 장성의 문화가 있는 날- 「문화요일, 숲의 요일」)을 펼칠 수 있도록 「전남 문화가 있는 날 협의회」를 구성해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더욱 풍부해지길 바라며, 재단은 전남의 문화가 있는 날 허브 기관으로서 지역에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 학술논문집 "全南文化財" 제22집 발간
- 전남문화재단, '제 6기 선임직 이사 및 감사' 공개모집
- 전남문화재단,' 예술로 남도로 운영기관' 공모
- 전남문화재단,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 의대 추진결정' 환영
- 전남문화재단, 아트페어 참여작가 모집한다
- 전남도,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 개설 지원... 15일까지 마감
- 마한(馬韓) 역사의 숨은 매력 ‘어?! 마한 이야기’ 시즌2 개최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경쟁률 11:1
- 전남문화재단, 6월 7일까지 청년 문화기획자 모집
- 전국소년체육대회와 함께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 전남문화재단, 글로벌 브랜드 뮤지컬 본격 제작
- 전남문화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