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3개 지역에서 매월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추진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문화요일, 쉼요일」’이 도내 13개 지역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일 나주에서 사업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 「구석구석 문화배달 – 문화요일, 쉼요일 ; 미리열림」을 필두로 앞으로 6개월간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들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재단은 지난 3월 공모사업 선정 후 사업을 함께 추진할 13개의 수행단체를 지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5월 27일 완도를 시작으로 영광, 무안, 구례, 장흥 등 도내 다양한 공간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되어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장소, 주제 등은 재단 홈페이지 혹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 문화요일, 쉼요일’ 사업 추진으로 기존보다 진일보한 형태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도내 13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거주지가 아닌 타 지역의 행사를 즐기러 가족, 친지들과 함께 문화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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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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