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서로서로 문화 나눔’
전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 진도군 고군면 금호도에서 ‘서로서로 문화 나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로서로 문화 나눔’은 지리적 특성상 정보 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도서 지역을 찾아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홍보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체험을 운영하는 기획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전국 50여 개 어촌·섬에 거주하는 어업인에게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어촌 복지 버스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재단에서는 3월 27일 여수시 경호동 소경도를 시작으로 4월 3일 고흥군 봉래면 애도, 4월 8일 완도군 군외면 흑일도까지 도서 지역 거주민 202명을 대상으로 기획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진도군 고군면 금호도에서는 거주민 69명을 대상으로 라탄 우드트레이 만들기 등 주민 연령에 맞춘 체험과 더불어 사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기획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인당 연 13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위해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카드이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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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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