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제공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제공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미자)은 오는 15, 서귀포수협 본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을 기탁한 서귀포수협 천세준 대리는 지난 41일 열린 수협중앙회 주관의 ‘2023연도대상·2024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대상의 영예를 품었다. 대상과 함께 개인 상금 1,300만 원을 수령하였으며, 이 가운데 서귀포 시내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흥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천세준 대리의 노고가 확실한 보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마치 내 일처럼 뿌듯하다. 특히 연도대상은 10년 전 내가 경험해 본 이래 조합 내에서 새로운 연도대상자가 배출되어 매우 뜻깊다. 이 성공에 취하지 않고 새로운 스텝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또한, 성금을 기탁한 천세준 대리는 연도대상에 발을 디딘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당시 먼발치에서 품었던 꿈을 이제야 이루었다. 막연히 로망이었던 목표가 현실이 되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만, 초심을 잃지 않고 어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결과로 이제 자라나는 서귀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공감, 소통, 혁신을 통해 더 발전하는 서귀포수협의 일원으로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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