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외국 팬들의 글 일부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3/371207_389531_192.jpg)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교제설 등으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SNS에는 외국 팬들의 악플이 도배됐다.
김수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외국 팬들이 작성한 다국어 댓글이 수없이 올라오고 있다. 논란 이전과 마찬가지로 김수현을 아끼고 응원하는 내용도 있지만,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비난이 늘었다.
해외 팬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부터 “사과해라” “보이콧할 거다” “연예계를 떠나라” 등 김수현을 비판했다. “감옥 가라” “지옥 가라” 등 자극적인 댓글도 눈에 띈다. 김새론과 교제 자체를 부인하다 만남을 인정한 김수현의 태도를 두고는 “팬들을 바보로 안다”는 지적도 나왔다.
![가세연과 진실공방 중인 김수현 [사진=골드메달리스트 공식 홈페이지]](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3/371207_389536_247.jpg)
팔로워 2000만 명이 넘는 김수현의 인스타그램은 평소 팬들의 칭찬이 도배되던 곳이었다. 김수현은 영어부터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댓글이 쏟아질 정도로 세계적으로 팬이 많다.
김수현은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과 관련, 현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진실공방 중이다. 가세연은 김새론의 유족 제보로 김수현이 고인과 연인 관계였음을 지난 11일 폭로했다.
김수현은 15세 미성년자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는 가세연 주장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사실무근이라고 단언해 왔다. 다만 두 사람이 나란히 찍은 사진이 계속 공개되고 휴대폰 메시지까지 폭로되자 “미성년자가 아닐 때 만났다”고 입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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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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