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금성전파사 내 체험 공간 ‘트롬하우스’를 AI 중심의 기술 체험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금성전파사는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1958년 선보였던 최초의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한 레트로 공간이다.
트롬하우스에서는 LG전자의 세탁기와 건조기에 적용된 ‘AI DD모터’의 작동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 모터는 세탁물의 무게와 재질을 감지해 옷감 손상은 최소화하고 세탁은 더욱 깔끔하게 해준다. 특히 ‘AI 타임센싱’ 기능을 갖춘 ‘트롬 AI 워시타워’는 세탁량을 실시간 감지하고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안내해준다.
이외에도 AI가 학습한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최적의 코스를 추천하는 ‘AI My 코스’, 커진 디스플레이에서 확인 가능한 AI 세탁 리포트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들이 더해졌다. 통 안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을 추천해주는 재미 요소도 있다.
트롬하우스는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와 함께 LG전자는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를 체험할 수 있는 라운지도 추가했다.
LG전자 정광우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AI 코어테크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LG전자 AI 가전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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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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