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비타민·유산균·단백질 담은 음료 출시…건강 소비자 사로잡을까?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과 협업해 오는 4월 16일 건강 기능성 음료 및 디저트로 구성된 신 메뉴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양사 간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됐으며, 종근당건강의 대표 건강 브랜드인 ‘아임비타’, ‘락토핏’, ‘다이어트코치’의 기능성 원료를 활용했다.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에너지샷을 비타민 얼음으로 응용한 ‘제로슈가 애플캐모마일티’와 ‘제로슈가 자몽에이드’는 상큼한 저당 과일 베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을 활용한 ‘저당 애플요거트 스노우’는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 기능성을 살린 메뉴이며, 다이어트코치 원료로 만든 ‘저당 프로틴 초코쉐이크’와 ‘저당 프로틴라떼(HOT/ICE)’는 단백질 보충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와 함께 건강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저당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이크’와 ‘저당 벨지안 초콜릿 케이크’도 함께 출시된다. 엔제리너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MZ세대를 비롯한 건강 중심 소비자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브랜드의 건강 지향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신 메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종근당건강과 협업을 통한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일상 속 건강과 맛 모두 충족하는 로우스펙 메뉴이다.”며, “향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메뉴 구축으로 엔제리너스만의 고객 만족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