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 요정으로 변신한 김다현 [사진=김다현 인스타그램]
숏컷 요정으로 변신한 김다현 [사진=김다현 인스타그램]

젊은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앨범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노래에 자기의 개성을 맘껏 드러내는가 하면, 재킷에도 아이덴티티를 담아 내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숏컷으로 변신한 트롯돌 김다현은 19일 새 앨범을 내고 팬들과 만났다. 트위스트를 기반으로 한 '박수 쳐'와 본인 특기인 국악을 가미한 '꿈길'은 공개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간 막내 이미지가 강했던 김다현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노래와 맞는 패션, 헤어를 준비하고 분위기까지 싹 바꾼 김다현의 변신에 많은 팬이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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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의 신곡이 나오면서 올해 등장한 가수들의 새 노래들의 경쟁도 뜨겁다. 히트 작곡가 김형석은 '미스트롯2' 톱7 김의영의 새로운 앨범 '스타트롯 파트1'에 참여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의영은 김다현과 나란히 '미스트롯2'에서 활약한 바 있어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

새 앨범 '원'으로 활동 중인 최수호 [사진=최수호 인스타그램]
새 앨범 '원'으로 활동 중인 최수호 [사진=최수호 인스타그램]

밀크보이 최수호는 지난 4월 초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을 내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원'은 타이틀곡 '끝가지 간다'와 더블 타이틀곡 '꿈속을 걸어가요', '같이한 우리' 등 세 곡을 담았다. '현역가왕2'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낸 최수호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원'을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JD1으로 아이돌 활동을 병행하는 정동원은 지난 3월 '키다리의 선물'을 선보였다. 정규 2집 앨범 '키다리의 선물'은 타이틀곡 '선물'을 비롯해 '흥!'과 '온리 유(Only U)'까지 총 3곡을 수록했다. 고등학교 졸업반 정동원의 성숙함과 음악적 지향점이 느껴지는 앨범으로 많는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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