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늘 도망가' 1억 뷰 앞둔 임영웅...전유진·정동원·홍지윤·이찬원 등 1000만 영상 보유한 가수는

트로트 경연 비수기를 맞아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유튜브 영상에 집중하고 있다. 팬덤의 '스밍' 열기가 곧 가수의 인기를 보여주는 만큼, 1000만 뷰 넘는 무대 영상을 가진 가수들이 주목을 받았다.

영상 하나의 조회수가 1000만을 넘는 대표 가수는 임영웅이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 9540만 뷰를 비롯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7385만 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5993만 뷰) 등 1000만 뷰 이상 올린 유튜브 영상을 수십 개 보유하고 있다.

영탁의 경우 '폼미쳤다' 숏츠가 1730만 뷰를 기록했다. 이어 '막걸리 한 잔'(3187만 뷰), '니가 왜 거기서 나와'(1423만 뷰), '폼미쳤다' 공식 뮤직비디오(1264만 뷰) 등이 인기다. '폼미쳤다' 공식 영상 및 '슈퍼슈퍼'도 900만 뷰 대로 1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찬원은 '참 좋은 날'이 1885만 뷰로 개인 통산 1위 영상이다. '진또배기'가 1682만 뷰, '연리지'가 1600만 뷰, '풍등'이 1390만 뷰, '울긴 왜 울어'가 1356만 뷰, '힘을 내세요' 콘서트 버전이 1250만 뷰, '편의점' 뮤직비디오가 1245만 뷰를 각각 찍었다.

정동원은 '여백'이 2187만 뷰나 올렸다. 전설의 시작을 알린 '보릿고개' 영상이 1435만 뷰, 임영웅과 같이 부른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무대 영상이 1306만 뷰다. 장민호와 함께 부른 '파트너' 영상은 1084만 뷰를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다.

여자 가수 중에서는 양지은이 '그 강을 건너지 마오'(1255만 뷰)로 1000만 뷰 가수 타이틀을 보유했다. 전유진은 '훨훨훨'(2127만 뷰)과 '숨어 우는 바람소리'(1303만 뷰), '꽃길'(1134만 뷰), '엄마의 노래'(1076만 뷰) 등 여러 영상으로 이미 1000만 달성에 성공했다. '서울 가 살자'도 954만 뷰로 1000만 뷰가 코앞이다.

송가인은 '용두산 엘레지'가 1336만 뷰, 홍지윤은 '미운사랑'(1199만 뷰), '마음이 울적해서'(1191만 뷰), '추억의 소야곡'(1135만 뷰)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