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부터 김중연·김다현·손태진·박지현까지...화보 같은 일상 공유하는 스타들의 SNS

트로트 경연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SNS를 통한 가수와 팬들의 소통이 활발하다. 팬카페 만큼이나 SNS 팔로워 규모가 주목을 받았다.

팬덤 김중연구소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는 김중연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만명을 넘겼다. 김중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나 방송 출연, 팬 미팅 등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행사의 후기를 직접 올리기도 한다.

손태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최근 10만5000명을 찍었다. 유튜브를 통해 진행 중인 고정 코너의 뒷이야기를 올리는가 하면, 주요 방송 프로그램이나 행사 이모저모를 팬들에 전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한다.

김다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조만간 5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롯돌을 지향하는 김다현인 만큼 최신 화보부터 활동 정보, 신보 소식을 전한다. 김다현은 발표 직전인 새 앨범 소식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알렸다. 앨범에 수록된 것으로 보이는 몽환적 분위기의 사진이 눈길을 확 잡아 끈다.

김용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김다현과 비슷하다. 5만 명을 향해 순항 중인 김용빈의 인스타그램에는 ‘미스터트롯3’ 출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경연 후기, 현재 출연 중인 예능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관련 소식들이 주로 올라온다.

아이돌 출신으로 꾸준히 SNS 활동을 병행해온 트롯다람쥐 강혜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2만 명을 훌쩍 넘겼다. 인기 트로트 가수 중에서도 팔로워 부자로 통하는 강혜연은 비주얼을 강조한 화려한 이미지부터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사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다룬다.

‘미스터트롯’ 초대 선 영탁은 25만 명 넘는 팔로워를 자랑한다. 워낙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영탁은 인스타그램을 자기 홍보 및 팬들과 소통의 창구로 능숙하게 활용한다. 평범할 수 있는 일상도 잡지 화보처럼 사진으로 담아내고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 밖에 정동원(11만), 임영웅(40만4000), 이찬원(21만6000), 장민호(16만6000), 김희재(8만7000) 등 ‘미스터트롯’ 톱7이 대체로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미스트롯2’와 ‘미스터트롯2’ 톱7 출신 양지은과 박지현도 각각 6만 대와 4만 대 팔로워와 소통 중이다.